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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로 다시 날다

1897년, 세상에는 ‘영화’라는 것이 태어났다. ‘열차의 도착’이라는 50초가량의 짧은 영상물이 그것이다. 그리고 이 영화는 시대를 가면서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많이 만들어졌고, 대중적인 인기를 사로잡을 수 있었다. 내가 처음 영화를 보게 된 건 2010년 (인셉션)이었다. 이 영화는 나에게 압도되는 몰입을 하게 해 주었고, 그 이후로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다. 내가 처음 본 영화가 (인셉션)인 게 어쩌면 내 영화 인생에 큰 도움을 줬을지도 모른다. 영화는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말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대중문화이다. 인기작이 개봉할 때는 많으면 천만 관객을 찍을 정도다. 대한민국의 인구수가 오천만 임을 감안하면 5/1이 본 정도이다. 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의 극장 방문이 뚝..
1897년, 세상에는 ‘영화’라는 것이 태어났다. ‘열차의 도착’이라는 50초가량의 짧은 영상물이 그것이다. 그리고 이 영화는 시대를 가면서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많이 만들어졌고, 대중적인 인기를 사로잡을 수 있었다.
내가 처음 영화를 보게 된 건 2010년 (인셉션)이었다. 이 영화는 나에게 압도되는 몰입을 하게 해 주었고, 그 이후로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다. 내가 처음 본 영화가 (인셉션)인 게 어쩌면 내 영화 인생에 큰 도움을 줬을지도 모른다.
영화는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말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대중문화이다. 인기작이 개봉할 때는 많으면 천만 관객을 찍을 정도다. 대한민국의 인구수가 오천만 임을 감안하면 5/1이 본 정도이다. 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의 극장 방문이 뚝 끊겼다. 이제 천만 관객은커녕 백만 관객도 찍기 힘든 현실이 되었다.
그러나 나는 영화관을 계속 출석한다. 영화는 어느새 나의 인생 중 하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. 영화관의 사람이 예전보다 많이 없는 모습을 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게 되었다. 언젠가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영화관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는다.
나는 영화를 사랑한다. 세상에 있는 모든 영화를 보지는 못하겠지만, 그래도 이 세상의 모든 영화를 보고 싶다. 그리고 내가 본 영화들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. 그래서 영화에 대한 책을 쓰게 된 것이다. 내 책을 통해서 영화를 본 사람들의 나와 다른 생각을 보지 못 한 사람은 책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듯 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.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.
선천적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희망을 바라보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본인의 이야기를 쓴 ‘오늘도 안녕하신지요?’의 저자.
영화를 사랑하고 책을 좋아하는 제주청년작가. 제주에서 살면서 제주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며 살아간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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